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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스마트 음압병실 기부
신성이엔지,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스마트 음압병실 기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4.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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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빠른 설치 완벽 격리 장점
클린룸 기술 적용 동선 구획…음압·청정도 유지 안전 확보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높은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을 기부했다.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는 4월 8일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1대를 전달하고 두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감염병 대응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은 신속하게 설치 가능한 공기 주입 텐트 방식의 음압격리 부스로 빠른 설치와 완벽한 격리가 가능하다. 외풍과 강설에 견디는 튼튼한 공기막 구조로 돼 있으며, 사용 후에는 해체해 손쉽게 보관 할 수 있다.

클린룸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동선 구획으로 음압 및 청정도를 유지하고 진료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통합 제어 시스템은 양압과 음압을 조절해 공기 흐름을 해석하고 병원균 확산 방지도 가능해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높은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span class='searchWord'>순천향대서울병원</span>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이정재 <span class='searchWord'>순천향대서울병원</span> 부원장·서유성 <span class='searchWord'>순천향대서울병원</span>장·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김현숙 <span class='searchWord'>순천향대서울병원</span>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강승하 위니케어 사장.
신성이엔지와 위니케어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성 높은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 부원장·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김현숙 순천향대서울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교수·강승하 위니케어 사장.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순천향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성이엔지의 기술과 순천향대서울병원의 의술이 융합돼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모델을 제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승하 위니케어 사장은 "국내 병원·군부대 등을 초기 시장으로 염두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수출을 계획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관심과 수출 요청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음압병실을 상시 보유하고 활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었는데, 신성이엔지의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은 설치가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성이엔지와 상호 협력해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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