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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관리
전립선 비대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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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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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및의학정책분과

<제 목>
전립선 비대증 관리

<내 용>
전립선비대증은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갈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평소 일차의료기관에서 생활습관 관리를 잘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술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대한의사협회는 전립선비대증이 만성질환 관리체계에 편입되길 기대한다.

<제안사유(배경)>
전립성비대증은 대표적인 남성 비뇨기과 질환으로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10.4%로 나타났으며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적절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수분 섭취량, 배뇨 습관 등 생활습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질환이다. 현재 약 60%의 환자가 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약물 치료의 경우 일차의료기관과 상급의료기관과의 차이가 크게 없는 질환이다.

따라서 접근성이 높은 일차의료 기관에서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및 잔뇨량 측정, 72시간 배뇨양상 기능검사 등의 필수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경우 환자의 중요한 배뇨증상 변화나 합병증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의료비 절감은 물론 환자 만족도의 향상도 꾀할 수 있다.

<목적 및 기대효과>
전립선비대증을 만성질환관리 제도의 일환으로 적절히 관리를 할 경우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질환의 진행으로 인한 방광 기능 및 신장 기능의 소실, 수술의 위험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의견 및 관련자료>
1) 전립선비대증 진료지침(2010년, 대한전립선학회)
- 35페이지, 3-1) 대기요법
- 36페이지, 교육, 지지, 주기적인 검사2) 전립선비대증 진료권고안(2015년,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 8페이지, 권고안 요약표 중 6-2번항
- 47~48페이지, KQ 6번, 교육/생활습관 개선
3) 전기홍, 건강관리 서비스와 만성질환 예방서비스, 대한의사협회지
2009:52(4):323.
4) 안윤옥, 21세기에 필요한 예방 의료서비스 개념 및 필요성, 대한의사협회지
2011:54(3):246~249
5) Weiss, Linda J. and Jan Blustein, "Faithful Patients: The Effect of
Long-term Physician-patient Relationships on the Costs and Use of
Health Care by Older Americans,"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Vol. 86, No. 12, 1996, pp.1742~1747
6) Shi L. The Impact of Primary Care : A Focused Review. Scientifica. 2012;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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