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엔 대구·경북에 3만장 지원…"소외계층·의료진에 도움 기대"
제약사 유일 보건용 마스크 자체 생산…"코로나19 극복 보탬되길"
제약사 유일 보건용 마스크 자체 생산…"코로나19 극복 보탬되길"
국제약품은 3월 초 대구·경북에 마스크 3만장 지원에 이어 최근 경기도 성남시청과 분당제생병원에 KF94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보건용 마스크를 자체 생산하고 있는 국제약품은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에 3000장, 분당 제생병원에 3000장 등 총 6000장을 전달했다.
국제약품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조달에 80%을 수급하고 남은 20%생산량으로 기존 판매처와의 계약물품 공급에도 벅차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와 국민보건의 최일선에서 방역용 물품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기부는 넉넉할 때보다는 어려울 때 하는 것이 값진 것"이라며 "전 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때에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의료진의 어려움이 작게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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