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의료계 '의사 방상혁' 지지 선언
계속되는 의료계 '의사 방상혁' 지지 선언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03.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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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광주·대전시의사회 등 코로나19 위기 속 "의료 전문가 발탁해야"
전의총, 미래한국당에 "의료계 직능 대표 중요성 보여달라" 2차 지지 선언
대한의사협회는 13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지원한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의 비례 대표 선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대한의사협회는 13일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지원한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의 비례 대표 선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자 후보 명단·순번이 16일 발표됐다. 이후, 내부반발로 인한 재심사에 돌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사총연합과 광주광역시의사회, 부산광역시의사회, 대전광역시의사회 등 의료계 단체의 방상혁 비례 대표 후보를 비롯한 의사 후보 비례대표 선정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전의총은 17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의학적 실체가 정치를 이기려면 의료전문가 그룹이 추천한 방상혁 의협 부회장이 반드시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 국민의 보건 의료 문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반드시 당선권의 앞순위에 배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0번 공천을 받은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표한 것이다.

의료계의 지지 선언은 비례대표자 명단 발표 전부터 계속돼 왔다. 지지를 선언한 의료단체들은 주로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의료 보건의 제반 문제를 전문가적 식견으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실어야 한단 입장을 피력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역시 17일 성명서를 통해 "방역 및 보건 전문가인 의사를 각 당은 비례 대표 당선 가능권에 배치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미래한국당이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 대표를 20번째 후보로 발표한 후 비례 대표를 최종 선정하지 못하자 방상혁 상근부회장의 앞순위 배치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의사회는 "한국 의사들은 의료현장의 실무와 다양한 대외활동과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두루 섭렵한 인물이 많지만 참신한 의료전문가의 등용을 위한 통로인 비례대표 공천에 의사 명단은 없거나 후순위로 공천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며 각 당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 상임이사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지지한다"면서 비례대표 우선순위에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전격 선언하는 상황이지만 의료현장과 맞지 않는 비전문적인 입법과 보건복지 행정으로 인해 의료인과 국민 모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가'인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발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사회는 12일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 의사들의 출마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용기에 큰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도 13일 방상혁 의협 부회장 선출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가정의학과 개원의사로 임상 경험은 물론, 의협 임원으로서의 회무와 정책과 정무경험, 무엇보다도 환자의 안전을 걱정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한 명의 의사로서의 그의 순수한 의지를 응원한다"고 방상혁 상근 부회장에 대한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시·도의사회 차원의 지지선언에 이어, 의사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지지선언까지 이어진 것이다.

전의총 역시 12일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후, 재심사 이야기가 나오자, 다시 한번 방상혁 부회장에 대해 힘을 실어주고자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의총은 "비례 대표 국회의원의 숫자는 제한돼 있다. 이에, 각 직역 대표자들의 중요성과 정치적 함축적 의미를 두고 후보자 명단·순번도 그에 맞게 배정돼야 한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보건의료 인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판데믹으로 진행한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이를 극복했다 해도 새로운 감염병의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의료 보건의 제반 문제를 정치적 유불리로 해석하는 것을 멈추고, 전문가의 정확하고 실증적인 권고에 따라야만 한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6000여 전의총 회원은 100만의 의료인 가족과 함께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자 재심결과를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볼 것"이라면서 "의학적 실체가 정치를 이기려면 의료전문가 그룹이 추천한 방상혁 의협 부회장이 반드시 국회에 진출해 국민의 보건 의료 문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반드시 당선권의 앞 순위에 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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