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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에 '코로나19 3000만원' 지원

천안시의사회, 천안의료원에 '코로나19 3000만원' 지원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0.03.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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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사회도 마스크 1만개, Level D 방호복 1000벌 전달

최근 천안시의사회는 대구 지역에서 이송한 코로나19 확진자 20여 명과 일반 환자 60여 명을 돌보고 있는 천안의료원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의사회도 마스크 1만개, Level D 방호복 1000벌을 전달했다. 의협신문
최근 천안시의사회는 대구 지역에서 이송한 코로나19 확진자 20여 명과 일반 환자 60여 명을 돌보고 있는 천안의료원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의사회도 마스크 1만개, Level D 방호복 1000벌을 전달했다. 의협신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하는 의료진을 의사들이 돕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천안시의사회는 대구 지역에서 이송한 코로나19 확진자 20여 명과 일반 환자 60여 명을 돌보고 있는 천안의료원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의사회도 마스크 1만개, Level D 방호복 1000벌을 전달했다.

13일 천안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시의사회와 어려운 개원가의 상황임에도 십시일반 자발적인 기금 마련을 통해 3000만원을 우선 천안시 복지재단에 기탁 형식으로 기부했다.

충남의사회 역시 감염 물자를 구매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대한의사협회에 요청해 마스크 1만개와 Level D 방호복 1000벌을 전달했다.

천안의료원 관계자는 "천안의사회와 충남의사회의 지원은 천안의료원의 숨통을 틔게 해주었고 천안의료원 임직원들은 의사회의 적극적인 온정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석 천안의료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전파 차단에 힘쓸 것이라고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동조 회장은 "앞으로 천안시 의사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공공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인구 65만명의 천안시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충청남도는 발 빠르게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천안의료원을 포함해 4개 지방의료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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