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도전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도전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0.03.11 06: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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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10일 비례대표 신청자 500여명 명단 공개
"전문가 목소리 적극적으로 내야...정부여당 독주 막겠다"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의협신문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의협신문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4·15 총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경쟁에 도전장을 냈다.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가인 의사가 직접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제1야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정부여당의 독단과 독주를 막아낼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마감한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천 신청자 숫자는 모두 531명(비공개 97명 포함)으로, 보건의약계 인사도 다수 포함됐다.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이다.

방 부회장은 가톨릭관동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의협 37대 집행부에서 기획이사를 지냈으며, 금번 40대 집행부 초대 상근부회장을 맡아 최대집 의협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고 있다.

방 부회장은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을 아는 전문가인 의사가 정치와 입법에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반영, 의협 내부의 논의를 거쳐 비례대표 도전에 나서게 됐다.

방 부회장은 "보건의료정책은 의사는 물론 국민 삶에 가장 가까운 정책"이라며 "그러나 입법기관에서 전문가인 의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보니 잘못된 보건의료정책이 만들어지고, 이로 인해 의사와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제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비례도전 결심을 굳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방 부회장은 대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자 즉각 대구행을 결정, 현재 대구지역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검체 채취를 진행하는 등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방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의협과 야당이 수차례 중국발 입국금지를 요구했으나 현 정부가 이를 외면하면서 지금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는 정부가 정치적인 이유로 국민건강을 볼모로 잡은 것으로, 야당이 원내 제1당이 되어야 정부의 이런 독주를 견제할 수 있다. 이에 힘을 보태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국민 모두가 중국에서 유래된 감염병의 피해자이나, 확진자 상당 수가 주변의 따가운 시선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언급한 방 부회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서로간의 따뜻한 응원이다. 국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국가적 재난을 이겨낼 수 있다. 의료진들이 최일선에서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사출신으로 박은철 연세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박준동 서울의대 부교수(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성창규 서울의대 교수(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류재환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실장·김치원 전 맥킨지 컨설턴트(서울와이즈재활요양병원장)가 미래한국당 공천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의사인 김우신 전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임상초빙교수도 공천 신청자 명단에 포함됐다. 

치과계에서는 김세영 전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안창영 전 대한치의학회장이 도전장을 던졌으며, 간호계에서는 김경애 현 대한간호협회 교육정책자문위원과 신성례 전 간협 이사 등이 공천 도전장을 냈다. 약계에서도 최미영 전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추순주 전 약사회 정책단장, 강민경 전 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이 공천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유관기관 인사도 다수 공천경쟁에 도전했다.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김용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서정숙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가 미래한국당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한국만성기협회 수석부회장), 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장, 박춘선 사단법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집계된 공천 신청자 명단을 바탕으로 오는 11일까지 서류심사, 15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한 뒤 후보 순번을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공천자와 순번은 16일 경 확정, 공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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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20-03-11 09:58:34
작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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