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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8 17:24 (목)
의사 김현지, 총선 '동대문을' 출마

의사 김현지, 총선 '동대문을' 출마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0.03.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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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우선전략선거구' 공천 유력..."문케어 안착,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바지"

김현지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서울의대, 내과 전문의). ⓒ의협신문
김현지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서울의대, 내과 전문의). ⓒ의협신문

4·15 총선에 의사 출신이자 30대 여성, 지역구 후보의 공천이 유력해 의료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 비서관 출신 김현지 후보(서울의대, 내과 전문의)다.

김 후보는 지난 6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공직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쳤다.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청년우선전략선거구'인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 후보 공천이 유력시된다.

김 후보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의사로서 평생 많은 환자를 살릴 수 있지만, 국가 보건의료정책을 바로 세우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정치를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치를 통해 국가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10년 차 의사이지만, 정치인으로서는 초자다. 선거도 잘 모른다. 내 자신에 대한 신념이 옳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 나를 믿고 기회를 줬다. 고맙게 생각한다. 국가를 건강하게 하는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더불어, 동대문을 지역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문재인 케어 즉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 아직 안착하지 못했다. 정책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논의도 확정되지 않았다. 단기대책 정도만 나온 상황인데, 단기대책 시행과 아울러 장기대책 수립에도 이바지할 생각이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일반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가 위기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들을 보면서 사명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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