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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대구시의사회에 300만원 전달

한국여자의사회, 대구시의사회에 300만원 전달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02.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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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정부·의사회 격려…질본에도 '감사의 떡' 2차례 보내
이향애 회장 "질병관리본부 및 대구시의사회 노고에 감사드린다"

한국여자의사회 ⓒ의협신문
한국여자의사회 ⓒ의협신문

여성 의사들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정부 관계자들과 의료진들에 대한 응원·격려에 나섰다.

한국여자의사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대구시의사회에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과 24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을 응원하고자 '감사의 떡'을 전달했다.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장은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불철주야 밤낮없이 고생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공무원들과 대구시의사회 임직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떡과 성금을 전달했다"며 "코로나19가 잠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회장도 감사 인사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성금을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7일엔 서울시의사회에, 12일엔 대한의사협회에 '감사의 떡'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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