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여야가 4·15 총선 선거운동에 신중을 기하는 분위기지만, 의사 출신 총선 예비후보들의 등록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12일 현재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한 후보자와 출마 선언을 한 의사출신 예비후보자들은 총 18명이다.
의사 출신 예비등록 후보자 수가 많은 만큼 소속 정당 역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국가혁명배당금당, 무소속 등으로 다양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사 출신 예비후보는 총 4명이다. ▲이용빈 원장(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광주 광산갑/전남의대) ▲서정성 원장(아이안과/광주 동구남구갑/조선의대) ▲김봉재 병원장(강남병원/경북 구미갑/경북의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역 의원인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병/부산의대)도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1명이다. ▲윤형선 대표원장(계양속편한내과/인천 계양을/고려의대) ▲홍태용 병원장(김해한솔요양병원/경남 김해갑/인제의대) ▲서일경 원장(아이리스성형외과의원/부산 남구을/인제의대) ▲노형균 전 대구 달서구보건소장(대구 달서을/경북의대) ▲정근 병원장(정근안과병원/부산진구갑/부산의대) ▲김기남 원장(크레오의원/경기 광명갑/원광의대) ▲안홍준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부산의대) ▲장석일 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경기 성남 분당갑/가톨릭의대)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김정희 원장(김정희의원/부산 수영/부산의대)이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인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서울의대)과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서울의대)도 각각 5선과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정의당 예비후보로는 ▲고병수 원장(탑동365일의원/제주시 갑/연세의대)이 등록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도 2명이다. ▲한재혁 원장(연세소아청소년과원/서울 양천갑/연세의대) ▲김장원 현 국가혁명배당금당 구로구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서울 구로갑/부산의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