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회원의 55.3%가 의약분업 실시에 반대하고 있으며, 만일 정부가 예정대로 7월 1일 의약분업을 강행한다면 75.7%가 의협 결정에 따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서울市醫 전화설문조사 결과(4∼13일)나타났다.
이 조사에 의하면 의약분업 실시에 대해 ▲반대 55.3% ▲선 시행, 후 보완 1.7% ▲선 보완, 후 시행 41.8% ▲모르겠다 1.2%, 만일 정부가 예정대로 7월 1일부터 의약분업을 강행할 시 ▲따르겠다 1.4% ▲의협 결정에 따르겠다 75.7% ▲무기한 집단 휴진투쟁에 돌입하겠다 10.4% ▲집단 폐업신고가 바람직하다 12.5%가 응답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