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환자 지인 30세 중국인 여성, 28번째 확진자로
누적 의사환자수 3629명...2736명 음성·865명 검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9시 현재 신종 코로나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자 숫자가 2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28번째 확진자(30세 여·중국인)는 앞서 확진된 3번째 환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중이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모두 24명이다. 1·2·4번 환자에 이어 11번째 환자가 퇴원해, 28명의 확진자 가운데 4명이 격리해제됐다.
의사환자 수는 꾸준히 늘어 11일 오전 현재 누적 의사환자 수는 3000명을 넘었다. 이 중 2736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됐고, 현재 86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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