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JVM, 캐나다 월마트 약국 진출
한미사이언스 JVM, 캐나다 월마트 약국 진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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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병포장 조제기 'JV-CA40'…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전국 체인망 월마트 400여곳 점포 소유…북미 공략 교두보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인 제이브이엠(JVM)이 캐나다 약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제이브이엠은 최근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한 약국에 의약품 자동 병(vial) 포장 조제기인 'JV-CA40(현지 제품명 : CountAssist)'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월마트는 현재 캐나다 내에만 400여곳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권 최대 규모 소매 유통업체로 각 점포마다 약국이 입점해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중 월마트 내 10여개 약국에 1∼3대씩 CountAssist를 납품하고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주력 품목인 ATDPS(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 공급 확대의 모멘텀으로 삼을 계획이다.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하는 제이브이엠 JV-CA40(오른쪽)과 주력 모델인 ATDPS(왼쪽).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하는 제이브이엠 JV-CA40(오른쪽)과 주력 모델인 ATDPS(왼쪽).

CountAssist는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장비로 환자별 처방에 따라 캐니스터에 저장된 약을 자동으로 계수한 뒤 플라스틱 병에 담아준다. 복용 시기와 일자별로 각각 약포지에 소분 포장하는 한국과는 달리 북미 등 지역에서는 플라스틱 병에 의약품을 담아주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 제품은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으로 설계돼 사용이 편리하며 캐나다에서 쓰이는 모든 약국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연동된다. 장비 폭이 좁고 여러 장비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약국 규모와는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독립된 18개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로 구성돼 교차 오염의 우려가 없고, 잠금 장치가 있어 마약성 의약품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최대 10개의 캐비넷을 하나의 컨트롤러에 연결해 총 180개의 캐니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제이브이엠은 지속적인 R&D 투자 및 해외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캐나다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북미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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