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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감염' 확인...확진자 11명으로 늘어

코로나 '3차 감염' 확인...확진자 11명으로 늘어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0.01.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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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31일 환자 현황 공개
'2차 감염' 6번 환자 가족 2인 등 추가로 확진

ⓒ의협신문
ⓒ의협신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숫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명은 30일 2차 감염자로 확인한 6번 환자의 가족이다. 국내 첫 '3차 감염' 사례다. 

나머지 중 1명은 5번 환자 접촉자로, '2차 감염' 사례도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1일 오후 2시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 확진자 숫자는 총 11명"이라고 확인했다.

먼저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한국인 여성이 31일 오후 확진되면서, 8번째 환자가 됐다. 8번 환자는 원광대학교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됐다.

나머지 환자는 모두 국내 접촉 감염자다.

30일 확인됐던 5번 환자(33세 남·한국인) 접촉자 중 1명이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2차 감염 사례다.

아울러 3번 환자 접촉자로 어제 확진을 받은 6번 환자(56세 남·한국인)의 가족 2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첫 3차 감염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세부 접촉자 등 현황은 조사결과와 함께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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