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 물러나 센터 운영 관여 않겠다"
상징 '이국종' 없는 센터, 운영 차질 불가피
이국종 아주의대 교수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일 동아일보 인터뷰에 따르면 이국종 교수는 조만간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 센터 운영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임 배경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논란이 된 아주대병원과의 갈등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간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를 이끈 이국종 교수의 사임으로 센터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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