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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업계 최초 장애인표준사업장 만들었다
JW그룹, 업계 최초 장애인표준사업장 만들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1.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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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JW생명과학 공동출자 '생명누리' 출범…발달장애인 10명 고용
JW당진생산단지서 작업복 클리닝 등 업무 수행…"함께 일하는 문화 확산 되길"

JW그룹이 설립한 제약업계 최초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는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장애인 10명이 일하게 된다.

JW그룹은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누리를 설립했다.

지난 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 시행 이후 제약회사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제약업계 최초 자회사형 <span class='searchWord'>장애</span>인표준사업장 '(주)생명누리'가 새해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수정 사회복지사(가운데)와 <span class='searchWord'>장애</span>인근로자들이 JW당진생산단지 작업장에서 함께 했다.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제약업계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주)생명누리'가 새해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수정 사회복지사(가운데)와 장애인근로자들이 JW당진생산단지 작업장에서 함께 했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씩 근무하며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맡는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신체적·정서적 관리 역할을 한다.

생명누리는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상반기 중 장애인 근로자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서명준 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은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문화가 제약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W그룹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8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화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을 해마다 운영하는 등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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