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뇨협회 새 회장에 김광원 가천의대 교수 선출
한국당뇨협회 새 회장에 김광원 가천의대 교수 선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1.16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정기 이사회…새해 사업계획·예산 승인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신임 회장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신임 회장

한국당뇨협회 새 회장에 김광원 가천의대 교수(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선출됐다.

당뇨협회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새해 첫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실적·결산 승인과 새해 사업계획·예산 승인을 확정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광원 가천의대 교수를 선출했다.

박동선 회장은 "세계보건기구가 2030년에는 당뇨인이 3억 3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2018년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이미 500만명을 넘어섰고, 30세 이상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 땐 1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낮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당뇨인이 증하고 있는 실정으로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인해 사회 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국가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대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교육사업(당뇨교육캠프·약사교육) ▲출판사업(협회 발간물) ▲당뇨인 지원사업(혈당측정기 지원사업·동호회 모임) ▲홍보사업(당뇨병간호사회 학술대회·약사회 학술대회·2019 부산 IDF 총회 참가) 등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왔다. 

새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원 교수는 "올 한해 한국당뇨협회는 기존 사업을 중심으로 내실화를 다져 우리나라 당뇨병 예방 및 계몽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원 신임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경희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현재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 재직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식하는 췌도 이식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로 당뇨병 환자 입원 교육프로그램 및 성인 당뇨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한내과학회·대한내분비학회·대한비만학회·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당뇨병·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유발 원인에 대한 학술적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