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카 "아시아 최대 잠재력 인도시장 겨눈다"
메디카 "아시아 최대 잠재력 인도시장 겨눈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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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 지원 인도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컬페어인디아' 3월 5∼7일 뭄바이
의료시장 연평균 17% 성장…600개사 1만 5000명 방문 예정·한국공동관 운영

독일 메디카(MEDICA)가 인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26회를 맞는 인도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컬페어인디아(MFI 2020'가 오는 3월 5∼7일 뭄바이에서 열린다.

MFI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메디카의 글로벌 전시회로 인도 최대 도시인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1년 주기로 번갈아 개최된다.

인도는 아시아 국가 중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으로 손꼽힌다. 인구규모·성장률 등 여러 면에서 경제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의료 시장도 지난 2008년 이후 연평균 17%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도 아시아 국가 가운데 4위권인 인도 의료 시장은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선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MFI는 첫 전시회 이후 꾸준히 성장해 현재 600개사가 참가하고 1만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토마스 슐리트(Thomas Schlitt) 메쎄뒤셀도르프 인도 CEO는 "MFI는 공급자 입장에서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며 "인도의료기기제조사협회에서 운영하는 인도 공동관의 경우 디자인과 혁신, 제조와 수출 중심으로 인도 시장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26회를 맞는 인도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컬페어인디아(MFI 2020'가 오는 3월 5∼7일 뭄바이에서 열린다.
26회를 맞는 인도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컬페어인디아(MFI 2020'가 오는 3월 5∼7일 뭄바이에서 열린다.

슐리트 CEO는 MFI의 성공 요인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과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부대행사를 꼽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레하인디아' 전시를 새로 도입해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재활 분야를 확대했다. 첫 전시부터 레하인디아는 참가사와 방문객 모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주 세바스찬 알렉스(Biju Sebastian Alex) 미국 데빌비스헬스케어 수석매니저는 "혁신적인 레하인디아 컨셉으로 MFI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인도 의료 시장의 잠재력이 한국에서도 높게 평가되며 한국 기업의 MFI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참가한 조나단 발카이(Jonathan Barkai) 한국씨유메디칼시스템 세일즈매니저도 "인도 의료기기 시장의 큰 가능성을 보고 MFI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MFI 2020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공동관이 운영된다. 현재까지 한국공동관에는 10여 개사가 함께 할 예정이며, 화인메디·M모니터·신화의료기·딕스젠 등 4개사는 단독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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