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데이터 3법 국회 통과 환영"
제약바이오협회 "데이터 3법 국회 통과 환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1.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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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지름길…맞춤형 정밀의료시대 앞당길 것"
헬스케어 혁신의 일대 전환점…엄격한 개인정보 보안대책 마련돼야

"데이터 3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합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도 비식별 개인정보를 민간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발의 14개월만에 국회 문턱을 넘은 '데이터 3법' 개정안은 비식별 개인정보를 과학적 연구, 공익적 통계 작성 등에 활용토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전제하고, "그동안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받는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열쇠로 꼽히지만 과도한 개인정보 보호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있었다"고 지적했다.

개정안 통과에 따른 각오도 되새겼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제약바이오산업은 영역 경계를 허물고 협력을 강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개발과 기술 수출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할 만한 혁신적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며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를 앞당기는 헬스케어 혁신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들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협회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설립,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법 개정과 함께 후속 조치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협회는  "법 개정 이후 향후 시행령 개정과 가이드라인 마련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규제 혁신이라는 당초의 법 개정 취지가 충실히 반영되고, 엄격한 개인정보 보안 대책도 병행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약바이오산업계도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 산업 전반에 걸친 개방형 혁신의 발걸음을 가속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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