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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C코리아-바이오썬텍 "임상시험 공동 마케팅" 
PPC코리아-바이오썬텍 "임상시험 공동 마케팅"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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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기술 제휴 임상시험 전반 토탈 솔루션 원스톱서비스
혁신 의약품 임상 연구 공동전선 구축…"통합 시너지 기대"

아시아지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피피씨코리아(PPC Korea)가 최근 생동성시험 분석기관인 바이오썬텍 투자와 함께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약품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썬텍은 생물학적동등성 분석과 초기 임상시험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PPC코리아는 후기 임상시험에 강점을 갖고 있어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초기 및 후기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기존 모니터링 CRO서비스 업무(Project Management·Regulatory Affairs·Clinical Monitoring·Data management·Biostatistics·Medical Writing·Pharmacovigilance) 뿐만 아니라 약물동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생동성시험과 단백질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까지 확보해 의약품 임상개발에 필요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피씨코리아는 PPC 그룹의 한국지사로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다국적·국내 임상 시험을 선도하는 CRO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성의약품의 임상연구 뿐 아니라, 세포치료제·바이오시밀러·항암제 등을 포함한 혁신적인 의약품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시아지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피피씨코리아(PPC Korea)가 최근 생동성시험 분석기관인 바이오썬텍 투자와 함께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약품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지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피피씨코리아(PPC Korea)가 최근 생동성시험 분석기관인 바이오썬텍 투자와 함께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약품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PPC코리아의 모회사인 PPC 그룹은 한국·중국·대만에서 1997년부터 현재까지 600건 이상의 혁신의약품 임상시험과 2000건 이상의 생동성(BE) 연구를 수행했다. 또 중국과 대만에서 1상 연구를 위한 4개의 Clinical pharmacology unit을 보유중이며, Bioanalytical lab과 Central lab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지역 최고 CRO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Pharma Tech Outlook'에 의해 'APAC Top 10 CRO'로 선정됐다.

바이오썬텍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분석법 개발, 분석법 검증 및 시료 분석,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단백질을 포함한 단백질 분석, 생동성시험, PK, DDI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200건이 넘는 성분 분석법을 확립하고 CRO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상희 피피씨코리아 CEO는 "바이오썬텍이라는 유수의 분석기관에 투자함으로써 전략적 제휴와 임상공동 마케팅을 통해 PPC와 바이오썬텍의 고객사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준상 바이오썬텍 대표는 "PPC코리아가 주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두 기관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통합적 솔루션을 글로벌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마이클 스티블(Michael Stibilj) PPC 그룹 CEO, 김상희 PPC Korea 한국 지사장, 조준상 바이오썬텍 대표 등과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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