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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메디칼 "세계적 수준 IT 기술·의료진 시너지 기대"

J&J 메디칼 "세계적 수준 IT 기술·의료진 시너지 기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1.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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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고려대의료원 상호 협력 MOU 체결
정기 교류 활성화 환경 조성…의료기기 개발·스타트업 활성화 합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지난 7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분야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기기 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과 정기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에서 공동 협력, 의료기기 개발과 개선 및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기업 간 협업, 교육센터를 통한 의료진 연수 교육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는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에서 2017년부터 아이디어 공모전인 퀵파이어 챌린지 등을 통해 우수 의료기기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한국은 IT 강국임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이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의료기기 기술 및 정보 교류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span class='searchWord'>존슨앤드존슨</span>메디칼이 지난 7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분야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왼쪽)과 유병재 한국<span class='searchWord'>존슨앤드존슨</span>메디칼 대표이사(오른쪽).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지난 7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분야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왼쪽)과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이사(오른쪽).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고, 지난해 종합병원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어떤 의료기관 보다 탁월한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초일류 고대의료원을 향해 도약하는 고려대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하고 인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존슨앤드존슨 의료기기 부문 한국 법인이며, 더 많은 환자를 돕고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혈관질환 치료기구, 수술용 봉합사, 인공관절, 여성질환 전문치료기구, 내시경 수술기구, 자동 봉합기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 전세계 보건의료 분야에 임상 및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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