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마취제 레미마졸람 동남아 6개국 판권 획득"
하나제약 "마취제 레미마졸람 동남아 6개국 판권 획득"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01.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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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3상 마무리 지난해 말 신약허가 신청 완료
역전제 보유 안전성 탁월…585억 규모 주사제 신공장 투자

하나제약은 독일 파이온(PAION UK)사와 '레미마졸람'의 동남아시아 6개국 독점판매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제약은 지난 2013년 파이온사와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에 대한 국내 개발권과 독점판매권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6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추가로 획득했다.

계약금은 150만유로이며, 단계별 허가·출시 진행에 따라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하나제약은 이번 판권계약을 통해 파이온사와의 파트너십 확장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혁신적인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준비 중인 국제 수준의 주사제 신공장을 통해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시장 규격 주사제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제약은 지난 11월 585억원 규모의 주사제 신공장 투자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 설계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신공장은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본격 가동 시기에 맞춰 레미마졸람의 해외 수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일본·유럽 등을 포함한 세계 주요 국가에서 전신마취, 시술 진정 및 중환자실 진정에서 임상 개발 중이거나 허가 절차에 돌입한 레미마졸람은 역전제를 보유해 안전성 측면에서 뛰어난 마취제 글로벌신약이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2월 레미마졸람의 전신마취 임상3상을 국내 주요 병원들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해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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