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립보건원은 방역과를 통해 예방접종 결과를 집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1차적으로 보건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병의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접종부작용에 대한 역학조사도 조속히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건소의 실적위주 예방접종을 지양하고 부당한 집단예방접종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소아과전문의개원의협의회도 긍정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국립보건원은 올해 약250만건의 보건소 예방접종기록 DB를 구축하고 서울에서의 민간 병의원 시범사업을 통해 민관 공동협력체제를 갖추고 입출력관리·분석·리콜/리마인더 프로그램 및 개인정보보안체계·예방접종지리정보시스템 등 예방접종 관리용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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