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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취임
윤건호 가톨릭의대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취임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12.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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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호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의협신문
윤건호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의협신문

윤건호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es Association, KDA) 제11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68년 10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에 도전한다'는 미션아래 20여개 산하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기초 및 임상, 간호, 영양, 사회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3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당뇨병학회는 △당뇨병학 관련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개최 △당뇨병 연구활동 지원 △당뇨병학 관련 학술지 발간 및 진료지침 개발 △국내외 관련 학술단체 교류 △당뇨병 수련사업 및 교육자 자격인증 제도 시행 △정부기관과의 의견 교류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 사업 △일반인 대상 당뇨병교육 사업 △회원 지원 및 교류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윤건호 신임 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당뇨병 정복을 위해서 교육, 연구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학회의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환자가 좀 더 자신의 삶에 당당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독려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임원진과 함께 구상할 것"이라고 언급한 윤 이사장은 "실제 정책에 입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윤건호 신임 당뇨병학회 이사장은 1983년 가톨릭의대학를 졸업하고, 1995년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내 디지털 헬스캐어 특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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