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중구 글로벌 센터서
보건복지부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글로벌 센터에서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를 연다.
DTC란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DTC 유전자검사 서비스인증제 시범사업을 벌였고, 이날 토론회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
토론회에서는 DTC 시범사업 연구용역 책임자인 서을주 서울아산병원 교수와 검사결과 전달가이드라인 연구용역 책임자인 김명신 가톨릭의대서울성모병원 교수가 각각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경철 강남미즈메디병원장, 황태순 유전체기업협의회 회장, 암맹평가 참여 소비자 대표 2인, 산업부·복지부·질병관리본부·국가생명윤리정책원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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