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인력 교류·학술정보 공유 업무 협약 체결
"생애 전주기 걸친 뇌질환 연구 박차 가할 것"
환인제약과 한국뇌연구원(KBRI)은 18일 뇌질환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이사와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뇌질환 관련 협력 연구·학술 정보 교류 ▲뇌질환 관련 연구인력 교류 ▲기타 두 기관에서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협의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 관련 약물 개발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환인제약과 뇌질환 기초 연구 시스템을 보유한 한국뇌연구원이 퇴행성 뇌질환 퇴치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이사는 "상호 공동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노년기 뿐만 아니라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뇌질환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