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 12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 임총 개최
'최대집 의협 회장 불신임' 안건과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안건이 임시 대의원 총회에 상정된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16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임시대의원 총회를 29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개최해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과 비대위 구성안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관에 따라 재적 대의원 2/3가 참석해 참석 대의원의 2/3가 찬성하면 회장 불신임이 의결된다. 재적 대의원 1/2이 참석해 참석 대의원의 1/2이 동의하면 비대위 구성안도 통과된다.
박상준 경남의사회 대의원은 이달 초 81명의 대의원으로부터 회장 불신임 논의를 위한 임시총회 소집 동의서를 받아 의협 대의원회에 제출했다.
대의원회는 14일 박 대의원이 제출한 임총 소집 동의서가 '유효(재적 대의원 1/3 이상)하다'고 판단해 긴급 화상회의 끝에 총회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현재 의협 재적 대의원은 2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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