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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의지 확고…2021년 허가신청"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의지 확고…2021년 허가신청"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2.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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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당뇨사업 축소 기조 속 새 전략 수립…"최적 파트너 찾는다"
한미약품 "가치 재확인…긴밀한 공조 통해 성공적 발매 도울 것"
한미약품은 주1회 투여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사노피의 개발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발매를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주1회 투여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사노피의 개발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발매를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주1회 투여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사노피의 개발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발매를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지난 10일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3상 개발을 완료한 후 최적의 판매 파트너사를 물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11일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개발 의지를 재확인한 좋은 소식"이라며 "사노피와 함께 최적의 판매 파트너사를 찾아 성공적으로 발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노피는 '신임 CEO 사업계획·전략 발표'에서 향후 당뇨와 심혈관질환 분야의 새로운 연구는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도,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 3상 개발을 완료한 후 최적의 판매 파트너사를 찾아 출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노피는 이 전략에 따라 신제품 론칭에 필요한 마케팅·세일즈 조직을 항암 등 분야에 집중 투입하고, 축소되는 당뇨 분야 마케팅·세일즈 조직을 보완하기 위해 에페글레나타이드 판매를 맡을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로 결정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판매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재확인한 좋은 소식"이라며 "사노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1년 허가 신청 계획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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