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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트라이커 "로봇인공관절수술 '마코'시대 연다"
한국스트라이커 "로봇인공관절수술 '마코'시대 연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2.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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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부산·경남 지역 도입…오차 극소화·삽입 정확도 높아
의료진 전문성·로봇 정확성 시너지 기대…"가장 진일보한 시스템"
마코는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정확한 계산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아래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
마코는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정확한 계산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아래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

한국스트라이커의 인공관절수술 로봇팔 '마코(Mako)'가 서울에 이어 부산·경남지역에 진출하는 등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코는 지난 2018년 국내 첫 도입 후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 관절척추전문병원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강남·신촌)을 시작으로 세란병원, 지난 9월에는 서울대병원에 도입됐다. 부산경남지역 척추관절병원인 단디병원에서도 10일 첫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시행했다.

마코는 슬관절 및 고관절치환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정확한 계산과 숙련된 의료진의 판단 아래 유연하고 정밀한 '환자 맞춤형 수술'이 강점이다.

수술 전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을 계획하고, 의료진이 직접 마코 로봇팔로 수술을 집도한다.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해서도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봇의 정교함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수기로 진행하는 기존 인공관절수술 대비 수술 오차범위를 극소화해 절삭 정밀도를 5배 높였으며,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는 3배 이상 높였다. 수술 후 보행 가능 기간과 물리치료 횟수를 감소시켜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강지영 한국스트라이커 대표는 "마코는 올해 서울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 부산 등 국내 전 지역 도입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2020년에는 마코 도입병원을 더욱 확대하고 국내 로봇인공관절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코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로봇의 정확성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시킨 인공관절 수술로봇으로 환자의 수술 전 활동범위와 편차가 적어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마코의 진일보 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코는 한국스트라이커의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팔 보조 장비다. 초기 인공관절 부분치환용 로봇 개발로 시작돼 슬관절반치환술(2008)·고관절전치환술(2010)에 이어 슬관절전치환술(2016)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수술 로봇이다. 마코 로봇 인공관절수술 시스템은 의료 강국인 미국·영국·독일 등 20여개국과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 NYU(New York University Hospital)·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등 유수의 의료기관에 도입됐다.

현재까지 미국·유럽·호주·일본 등을 중심으로 총 800대의 마코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12만건에 이르는 치료 사례를 남기며 안정적인 수술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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