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공제조합 가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부산광역시의사회와 5일 체결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홈페이지 내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배너 광고를 게재, 부산지역 의사 회원의 공제조합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은 가입자의 보장범위를 지속해 넓히고 다양한 공제상품을 개발하는 등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진료 중 발생한 상해로 사망한 경우 3억원까지 보상하는 단체 상해 사망 담보 보험도 무료로 가입해 준다.
방상혁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은 "더욱 더 많은 회원이 가입해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공제조합에 가입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의사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협 의료배상 공제조합에 따르면 현재 부산시 의사회원 2900여명 중 46%가 공제조합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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