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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유방암과 예방적 수술' 심층 진단
'유전성 유방암과 예방적 수술' 심층 진단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1.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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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20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
유전성 유방암 진료 고찰 수술경험 공유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는 11월 30일 오전 9시 신관 청원홀에서 제20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연다.

'유전성 유방암과 예방적 수술'(Management for hereditary breast cancer in real practice)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이어 유전성 유방암 연구 현황, 수술적 접근을 통한 위험 감소 방안을 소개한다.
이민혁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장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측면에서 본 한궁의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HBOC)의 치료'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1부는 김성용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아, 'BRCA 관련 유방암 내과적 치료의 최신경향'(김지선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HBOC)의 치료관련 연구:유전상담과 예방법'(허성모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유전성유방암-난소암 증후군 가이드라인'(이지현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을 소개한다.

2부는 임철완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아, '반대쪽 예방적 유방전절제술의 필요성에 대해'(한선욱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예방적 유방 전 절제술의 향후 발전방향'(이종은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의 최적의 방법'(이정재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을 발표한다.

이민혁 유방센터장은 "한국인 유전성유방암연구회가 발족한 2007년부터는 국내 데이터가 쌓이면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금기시 했던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도 인식의 변화가 있어왔다. 심포지엄 20회를 맞아 유전성 유방암 진료의 업데이트와 예방적 수술에 대한 고찰을 포함, 유전성 유방암 진료의 현장 경험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은 1998년 '유방암 기초연구 및 임상경험'을 주제로 제1회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 기초·임상에 대한 폭넓은 주제를 다뤄왔다. 유방암 수술의 변화와 경향, 유방재건 술 식에 대한 고찰, 유두보존 유방절제술 도입 등 외과적 치료, 유전성유방암 연구와 예방적 수술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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