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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근안과병원 개원 25주년
부산 정근안과병원 개원 25주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9.11.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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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병원장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 공유" 당부
정근안과병원은 19일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
정근안과병원은 19일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

부산광역시 서면에 위치한 정근안과병원이 19일 정근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정근 병원장을 비롯해 정희진 대표원장·윤선희 원장을 비롯해 김동헌 온요양병원장·김승희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사무총장·윤성훈 온종합병원장·박정길 한국건강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정희진 정근안과병원 대표원장은 "25년전 부산 서면지역에 정근안과의원을 개원해 도심 유일의 안과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준 의료진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근안과병원 설립자인 정근 병원장은 "새로운 미래와 정근안과병원의 100년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이를 이루어나가기 위해 모두가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부산대병원 교수로 재직할 당시 부산지역 최초로 라식수술을 도입한 정근 원장은 1994년 11월 17일 서면에 정근안과를 개원했다. 2013년 안과병원으로 승격, 현재 8명의 전문의와 라식·백내장·망막 센터 등 특화진료를 하고 있다.

2003년에는 국내 안과로는 최초로 ISO9001 인증을 받았으며, 2005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료단 지정병원으로 참여했다.

2010년 개원한 온종합병원과 협력, 지역 환자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만족도 향상과 의료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공헌을 위해 2002년부터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함께 해외 의료봉사와 긴급 재난지역 의료구호 활동에 나섰으며,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북한 개성병원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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