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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선진화 된 약물감시 체계 '공인'
대원제약, 선진화 된 약물감시 체계 '공인'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1.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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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날' 기념식…'약물감시 우수' 식약처장상 수상
SOS 보고 시스템·24시간 상담전화 등 의약품 안전 관리

대원제약이 18일 열린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은 약물감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협력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대원제약은 선진화된 약물감시 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의약품 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대원제약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태홍 대원제약 사장(오른쪽)이 18일 열린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 협력기관 표창을 받았다.
최태홍 대원제약 사장(오른쪽)이 18일 열린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 협력기관 표창을 받았다.

'누구나 약물감시 주체가 될 수 있다'를 전제로 임직원 대상 약물감시 시스템 보고 절차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영업부는 휴대용 기기에 'SOS 이상사례 보고서' 기능을 탑재해 즉각적인 보고가 가능토록 했다. 또 고객 상담 전화를 상시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의료인과 환자,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약물감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시판 후 조사는 물론 필요 시 시판 후 임상 시험이나 약물 역학 연구를 실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성실하게 수집·분석·평가해 왔으며, 수집된 안전성 정보는 철저한 규정에 따라 약물감시팀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태홍 대원제약 사장은 "대원제약은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동반자 경영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약의 날 기념식은 약사법이 제정된 1953년 11월 18일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글로벌의약산업협회·대한약학회·한국병원약사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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