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팀 참여…200여명 전국의사 축구인 친목 다져
2019년 추계 전국 의사 축구대회가 11월 1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및 경기도 팀을 비롯해 전국의 13개팀이 참가해 약 200여명의 전국의사 축구인이 친목을 다졌다.
45세 이상 출전하는 베테랑리그는 원주, 부산의대, 충청, 성남, FC Medicals 총 5팀이 풀리그로 진행했다.
연령 제한이 없는 영맨리그는 A조(건양의대, 창원, 부경, Seoul Medicals United OB), B조(천안, 성남, 경남, Seoul Medicals United YB)로 나눠 총 8팀이 조별 리그 후 순위 결정전을 치렀다.
베테랑리그의 우승팀은 성남의사축구단, 득점왕은 성남의사축구팀의 김성태 회원(2골)이 차지했다.
영맨리그의 우승팀은 Seoul Medicals United YB 팀이며 득점왕은 창원의사축구단의 김영진 회원(3골)이 차지했다.
안용진 대한의사축구연맹 회장은 "해마다 진료실을 벗어나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사 축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세계의사축구대회에서도 4강의 신화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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