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경 고신의대 교수(고신대복음병원 내분비내과)가 지난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부경 교수는 '한국인 고도비만 수술 환자의 골수골 점수 변화(Trabecular Bone Score Change after Bariatric Surgery in Korean Patients with Severe Obesity)' 연구계획으로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는 'Talk Hormones at the Center of Korea'를 주제로 내분비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임상 이슈와 내분비학 분야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미래의학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관해서도 조명했다.
고신대병원은 2013년 국내에서 처음 대사비만수술아시아지역연합체에서 대사비만수술국제인증(IEF)을 받았다. 내분비내과·가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외과 등이 다학제 협진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대사비만수술센터를 개소, 부·울·경 지역 비만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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