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연 영남의대 교수(생리학교실)가 10월 3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71회 대한생리학회 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년이다.
김종연 교수는 임기 동안 생리학 분야의 연구 및 교육 발전과 회원 간 실질적인 교류가 긴밀해질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대한생리학회는 생리학의 학술적 연구와 국내 및 국제 교류를 통해 인류의 복지 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1947년 창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김종연 신임 차기회장은 "생리학은 의학 분야의 토대를 세운 기초학문"이라며 "학회 회원이 전문지식을 활발히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차기회장은 "국제 학술회의 중 하나인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FAOPS)'가 2027년 대구에서 열리는 만큼 대한생리학회장으로서 더욱 책임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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