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으로 국회에 두번이나 진출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보험 통합을 이끌어 내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발의, 통과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한 황성균(黃性均·64·한나라당·경남 사천·사진)의원이 전격적인 정계은퇴를 선언했다.黃의원은 “국회의원으로써 할 일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부터는 고향에 돌아가 마지막 봉사하는 촌노가 되겠다”고 정계은퇴의 이유를 밝혔다. 정계은퇴 소식에 지구당에서 번복요구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라는 황의원은 고향에서 순영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