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8월 한달간 적발한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판매해 온 무자격 업체들로 이들은 제모제와 발모제 등을 인터넷 쇼핑몰과 경매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중 일부는 허가도 받지 않은 수입 의약품을 발모제로 판매해 왔으며, 미국소재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해 판매하는 등 허가절차를 무시한 수입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들 무자격 업체들은 인터넷 뿐 아니라 시중의 화장품 판매업소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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