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문화 확산 모두가 나설 때"
"생명나눔 문화 확산 모두가 나설 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0.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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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잇기 국회 정책토론회…정책·제도적 지원 필요
"장기·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지혜 모아야" 한 목소리

장기기증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 전환을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잇기·한국장기조직기증원·대한이식학회·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생명잇기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고 '생명나눔 주간 활성화 및 생명나눔 기념공원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생명나눔 주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생명나눔 주간 활성화를 위한 방송과 언론의 역할 ▲기증자 기념공원의 해외 사례 ▲국내 생명나눔 기념공원 추진 방향성 제시 등 4개의 연제발표와 함께 생명나눔 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최근들어 의료기술 발전과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 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장기기증 여건 악화 영향으로 장기 기증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장기이식 건수 역시 2017년 4198건, 2018년 4119건, 올해 10월 현재 3479건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생명잇기·한국장기조직기증원·대한이식학회·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생명잇기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고 '생명나눔 주간 활성화 및 생명나눔 기념공원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이명수·박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박주민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생명잇기·한국장기조직기증원·대한이식학회·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는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생명잇기 국회 정책토론회'를 열고 '생명나눔 주간 활성화 및 생명나눔 기념공원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이명수·박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박주민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장기이식대기자는 3만 3581명에 이른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하루 평균 5.2명이 안타까운 죽음과 마주해야 한다.

세계적으로도 기증 장기 부족으로 인해 장기이식을 원하는 환자들이 장기거래·이식여행·장기밀매 등 범죄행위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명잇기 등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기증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장기·인체 조직 기증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안규리 생명잇기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은 "장기기증 수급 불균형의 어려움과 가속화를 늦추기 위한 장기기증의 인식과 변화와 함께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 방안을 통해 생명나눔의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의 지혜를 모을 때"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이명수·박인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박주민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생명잇기·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대한이식학회, 한국장기기증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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