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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세계 최대 뷰티숍 '세포라' 독점 입점

동화약품 '활명'…세계 최대 뷰티숍 '세포라' 독점 입점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0.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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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킨캐어 브랜드…아마존·알리바바 론칭 해외 공략 활발
국내 소비자 소통 확대…"차별화된 제품력·브랜드 경험 공유할 것"

국내 개점과 함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포라'(SEPHORA)에 동화약품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독점 입점한다.

동화약품은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하는 세계 최대 뷰티숍 '세포라'에 국내 독점 브랜드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미국 노드스트롬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아마존·알리바바 론칭 등을 통해 활발한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는 '활명'은 이번 세포라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선언했다.

세포라는 루이비통·세린느·펜디·쇼메 등 유명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계열의 세계 최대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세계 33개국 2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진출할 때 해당 국가 브랜드에 대한 제품력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성장 가능성 평가 등 엄격한 입점기준으로 유명하다.

'활명'은 국내 최초 제약회사에서 출발한 기업의 헤리티지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마케팅, 제약회사 R&D 기반의 제품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독점 브랜드로 선정됐다.

'활명(活命)'은 조선시대 왕실의 궁중 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活命水)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외부 자극과 환경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며 피부과학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화장품이다.

동화약품은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국내 독점 브랜드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
동화약품은 24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국내 독점 브랜드로 입점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

시그니처 제품으로는 토너·미스트·세럼·오일이 한 병에 들어있는 올인원 제품 '활명 스킨 엘릭서', 피부에 좋은 생약성분 (WM1897-P5)을 베이스로 홍삼 캡슐을 담아 피부 결을 가꿔주는 '안티 옥시던트 리쥬베네이팅 세럼', 2차 세안이 필요 없는 '멜트어웨이 클렌징 밤' 등이 있다. 또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활명 미니멀 유카밍 워터 세럼'등 다양한 기초 제품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활명'은 지난 2월 열린 뉴욕 패션 위크 중 미국 패션 브랜드 리버틴과 SS/FW 시즌 프라발 구룽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현재 미국 노드스트롬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아마존·알리바바와 함께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 멕시코 팔라시오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롯데면세점에 입점했으며, 11월에는 서울 삼청동에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다.

'활명'은 세포라 입점에 맞추어 '스킨케어의 르네상스'라는 메시지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배우 여진구·모델 김진경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현경 상무는 "'활명'은 고객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는 목표 아래 동서양을 아우르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차별화된 제품력과 브랜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국내 고객들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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