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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 윤덕선 선생 뜻 이어온 40년…"한국 사회복지 역사"
일송 윤덕선 선생 뜻 이어온 40년…"한국 사회복지 역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0.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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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 발간
1971년 이후 의료기관·대학·복지관 사회공헌 활동 500쪽에 담아
"사회공헌사 사사 발간 국내 처음…사회적 가치 창출 일송학원 사명"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총 망라하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을 발간하고 지난 17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학교법인 일송학원 산하 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대학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와 복지관·복지센터 6곳 등 의료기관·대학·복지관이 펼쳐 온 사회공헌활동의 유구한 역사가 담겼다. 특히 사회공헌 역사만을 정리한 사사 발간은 국내 처음이다.

출판기념회에는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차홍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이사(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윤현숙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을 비롯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사 동영상 상영, 사회공헌사 편찬과정 소개 등이 이어졌다.

윤대원 이사장은 "일송학원은 항상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길을 내밀며 한없는 인간애를 실천해왔다"며 "이번 사회공헌사 발간은 일송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고 일송 윤덕선 명예이사장은 인간주의적 철학을 갖고 인간에 대한 신뢰, 특히 인간의 능력에 대한 깊은 믿음을 원동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며 "일송학원 사회공헌사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총 망라하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을 발간하고 지난 17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회공헌 역사만을 정리한 사사 발간은 국내 처음이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총 망라하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을 발간하고 지난 17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회공헌 역사만을 정리한 사사 발간은 국내 처음이다.

1년의 편찬기간을 거쳐 제작된 사사는 총 528쪽의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열림'·'떨림'·'울림'·'들림' 4편으로 나눠 사회공헌 활동을 돌아봤다.

'열림' 편은 일송학원 사회공헌활동의 사상과 철학을 알 수 있도록 설립자인 윤덕선 명예이사장의 일대기와 윤대원 이사장의 경영철학으로 구성됐다.

'떨림' 편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이 이룩한 성과들을 인포그래픽과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해 정리했다.

이어 '울림' 편은 1971년부터 2018년까지를 5부로 나눠 일송학원의 방대한 사회공헌 역사를 연대순으로 상세하게 실었다.

마지막 '들림' 편에서는 사회공헌사의 주축이 된 병원·복지관·대학 등의 산하 기관들을 소개하고 주요 활동을 통계로 정리해 전반적인 성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윤대원 이사장은 "일송학원은 선대의 주춧돌 정신을 발판으로 의료·교육·복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자로 단단하게 성장했고, 그만큼 사회적 역할 역시 더욱 커져야 한다"며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사명으로 받아들이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다시 그 사랑을 되돌려주는 일송학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사사는 비매품으로 발간됐으며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됐다(배송 문의: ☎ 02-2629-1124·이메일 yoonju@hally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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