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갑상선 절제술 술기 표준화 나선다
로봇 갑상선 절제술 술기 표준화 나선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0.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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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협약
목소리 신경 보존·미용 측면 고려 종양 제거…안전성·신뢰성 제고

로봇 갑상선 절제술에 대한 수술 방법 표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ISOPES)와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는 26일 다빈치 로봇수술 술기 표준화와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수 김지수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장(삼성서울병원 외과)·박지원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마케팅 전무를 비롯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훈련과정을 통해 학회 소속 외과 의사들이 기술적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다.

ISOPES는 각 병원에 로봇 갑상선 절제술의 세부 훈련과정을 정립하고 인튜이티브 다빈치 로봇 수술기 교육 가이드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 시스템 교육과정을 이수한 외과의사에게는 학회와 인튜이티브 코리아의 이름으로 수료증이 수여된다.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ISOPES)와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는 26일 다빈치 로봇수술 술기 표준화와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ISOPES)와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는 26일 다빈치 로봇수술 술기 표준화와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지수 회장은 "로봇 갑상선 절제술은 수술에 필요한 정교함을 제공하고, 목소리를 내는데 중요한 신경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미용적 측면까지도 고려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라며, "학회 차원에서 갑상선 절제술의 다양한 술기 교육을 표준화해 갑성선을 수술하는 국내외 외과의사들에게 술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는 로봇 갑상선 절제술에 관심이 있는 미국·일본·중국 등의 내분비외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로봇 수술의 학문적 교류·술기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창립했다. 현재까지 한국·일본·홍콩·중국·인도 등에서 5회에 걸쳐 학회가 열렸으며, 6회 학회는 2021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박지원 전무는 "그동안 다양한 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 의료진이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갑상선 절제술 교육 과정 표준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의료진이 표준화된 다빈치 로봇 수술기 교육 과정을 통해 로봇 수술 안전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튜이티브는 로봇수술 기술 분야에서 혁신과 독창성을 통해 20년 이상 리더십을 발휘하며 다빈치 로봇 수술기의 개발 및 제조·판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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