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관리사업 부실교육 "오해"
만성질환관리사업 부실교육 "오해"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9.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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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 국감서 "1분·한밤중 교육" 지적
건보공단 "진료현장 상황 고려해야...문서교육 감지 못해"
손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 ⓒ의협신문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 ⓒ의협신문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교육이 부실하다는 국정감사 지적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면서 "의료기관의 진료 상황, 시범사업 정보시스템 특성, 시스템 사용 미숙 등이 정보시스템 데이터 수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장은 22일 건보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지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제기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부실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윤 의원은 건보공단 국감에서 "환자 교육시간이 1분도 채 되지 않은 의원이 있는가 하면 밤 11시 이후에 교육을 진행한 곳도 있다. 당뇨병 교육시간은 한 환자당 평균 14분인데, 14분보다 짧은 교육 건수가 66%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가장 중요한 만성질환관리 초기교육 건수가 전체 수가청구건의 21.5%에 불과하다는 점도 짚었다.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신순애 실장은 "교육시간은 정보시스템에 접속한 시간 만큼만 감지된다. 문서 교육자료를 통한 교육시간은 감지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밤 11시 교육자료 입력 문제는 당일 교육의 경우 당일 입력 원칙을 따르려니 발생하는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환자가 몰리는 시간에 교육자료를 그때그때 입력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교육을 제대로 안 했을 수도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교육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초기교육 대상은 신규환자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는 환자 등이다. 기본적으로 의사에 판단에 의해 결정하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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