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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사회 '대구 근대문화 발자취' 탐방
울산시의사회 '대구 근대문화 발자취' 탐방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10.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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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운동길-조선 과거길-민족시인 이상화 고택 등 탐방
변태섭 회장 "애국 의지를 돌아보는 계기 되길"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사회) ⓒ의협신문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사회) ⓒ의협신문

울산광역시의사회가 20일 대구를 일원으로 한 대구 근대문화의 발자취를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시의사회 역사탐방은 1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정례행사다.

울산시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은 ▲동산 청라언덕 ▲선교사주택 ▲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제일교회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서상돈 고택 ▲조선의 과거길 영남대로 등 대구 근대문화골목을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탐방했다.

끝으로 김광석길을 찾았다. 가수 故 김광석이 살았던 모습을 김광석 조형물과 다양한 벽화를 통하여 추억하고, 삼삼오오 가족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에는 대구 수목원으로 이동했다. 대구 수목원은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해,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에 성공한 곳이다. 숲 해설사의 설명을 함께 마련, 나무들의 특성과 이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마비정 벽화마을로 이동해 건강검진권, MRI 촬영권, 피부 시술권, 고급선글라스, 뷔페 식사권 등 회원 의료기관에서 협찬한 푸짐한 경품추첨 시간도 마련됐다.

변태섭 울산시의사회장은 "울산시의사회는 1년에 한 번씩 우리 역사를 돌아보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진료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고, 친목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특히 요즘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런 때일수록 애국의 의지를 돌아보는 계기를 드리고 싶었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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