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0 06:00 (토)
제약업계, 정부 금연정책 '지지' 표명

제약업계, 정부 금연정책 '지지' 표명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3.09.05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업계가 담배값 인상 등 정부의 금연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제약협회는 최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제약기업들이 금연선포식, 금연상담프로그램 운영, 금연교육 등을 활발히 전개해 줄 것을 요청하고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회의 이같은 입장은 금연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가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제약업계 본연의 역할이라는 자기각성에 따른 것.
협회는 금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담배값 인상 찬성 1,000만명 서명운동'(문의 범국민금연운동본부 02-523-9849, 온라인서명 www.nosmokeguide.or.kr)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협회는 담배가격 인상과 관련해 "프랑스는 담배값을 15% 인상해 담배 소비를 8.6% 감소시켰으며, 미국 의료진은 담배를 대량살상무기로 규정하고 1값당 2달러의 흡연세 부과 권고안을 채택했다"고 밝히고 "건강정책 주무부서인 복지부가 담배가격 인상정책을 포기하거나 정책을 변경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