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30분 '광주의사의 날' 시상
구승룡 원장(구승룡이비인후과의원)과 박요섭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보건소장이 제29회 무등의림상 봉사상과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김재규 전남의대 교수(영상의학과)와 유병식 조선의대 교수(마취통증의학과),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이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의사회 무등의림상 운영위원회는 11일 제29회 무등의림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0일 오전 9시 30분 열리는 제28회 광주의사의 날(동강대 종합운동장)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
구승룡 원장은 1992년부터 광주광역시 의사회 반회장과 2006년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을 맡아 회무에 기여했다. 박요섭 전 소장은 1990년 새날공동의원에서 근무하며 소외계층을 찾아 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1998년 광산구 보건소장으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김재규 교수는 혈관계·비혈관계 인터벤션 시술을 도입·발전 시켜 비수술적인 치료영역을 넓혔다. 유병식 교수는 32년간 51편의 논문과 1편의 저서를 출간했다.
55편의 연구 결과를 학술대회에 발표해 마취통증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은 국제학술지(SCI/SCIE) 57편, 국내 학술지 132편 등 국내외 논문 189편을 발표하고 국내외 저서 10편을 집필하는 등 학술 발전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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