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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협의체' 첫 가동…복약지도 어디까지 확대되나?
'약정협의체' 첫 가동…복약지도 어디까지 확대되나?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0.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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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대한약사회, 1차 회의…리베이트 근절 캠페인 등 추진

정부와 약계가 장기품절 의약품 관리, 약국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약국 복약지도서비스 확대 등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10일 오전 달개비에서 약사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한 약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과 김대업 약사회장이 약정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첫 회의에는 김헌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박인춘 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분기별 1회 약정협의회 개최와 함께 현안이 있을 경우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운영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약정협의회 의제는 복지부·약사회 제안 사항을 중심으로 복지부 약무정책과장과 약사회 정책실장이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정부와 약계가 장기품절 의약품 관리, 약국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약국 복약지도서비스 확대 등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10일 오전 달개비에서 약사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한 약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정부와 약계가 장기품절 의약품 관리, 약국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약국 복약지도서비스 확대 등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는 10일 오전 달개비에서 약사 현안에 대한 발전적 정책 모색을 위한 약정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첫 회의에서는 장기품절 의약품 관리방안, 약국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방안, 약국 복약지도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각 안건에 대한 현안 설명과 함께 단기·중장기 과제 설정을 통해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장기품절 의약품과 관련해서는 판단기준·확인방법·DUR 시스템 활용 등을 포함한 해결 방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키로 했으며, 약국-의료기관 간 담합 근절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또 약국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를 근간으로 지침을 마련하고 자율적 이행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선진화 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약지도 확대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약정협의체는 올바른 의약분업 환경을 확립하고, 리베이트·담합 근절 홍보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약사서비스 강화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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