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락 개인전 'FLOW & HEALING'
이성락 개인전 'FLOW & HEALING'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9.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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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부터 27일까지…비구상작품 29점 선보여
늘벗 38x 38  Oil on canvas.ⓒ의협신문
늘벗 38x 38 Oil on canvas.ⓒ의협신문
이성락 원장
이성락 원장

10월 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갤러리41에서 이성락 원장(대구 수성 바른등신경외과)의 'FLOW & HEALING'전이 열린다.

이성락 원장의 작품은 비구상 위주로 주로 장지나 화선지 위에 원색의 강렬한 채색을 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완성된 작품을 도록만 봐서는 이 작품이 동양화인지 또는 서양화인지 혹은 혼합재료를 쓴 작품인지 여간해서는 판단이 안 선다. 

사실 요즘 미술계가 장르를 구분 한다는 것 또한 무의미한 것일 수 도 있겠다. 문인화가인 이성락 원장 또한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혼합재료를 이용한 작품을 시도하고 있는데 구태여 그 이전, 이후를 경계를 나눠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늘 새로운 도전을 할 뿐이라고 한다. 

그래서인가 '늘벗'이란 작품을 보게 되면, 이건 재료로만 보았을 때는 영락없는 서양화가의 그림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인화에서 볼 수 있는 '일필휘지' 붓질을 느낄수 있고, 수련의 형상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구상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 또한 '몰입' 혹은 '흐르다'의 의미에 '치유' '힐링'을 더한다. 의사다운 접근이다.

한국의사서화에서 작품 활동을 같이 하는 묵사 민병훈 원장(인천 남동 민피부비뇨기과)은 "이번 작품들은 더 신선하고 강렬하며 환상적이다. 꽃인지 적혈구인지, 눈인지 백혈구인지, 나무인지 핏줄인지…"라는 소감과 함께 "생명의 위대함이 고통을 찢어내며 이겨낸 환희로 폭죽 터지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성락 원장은 "누구나 삶의 가운데 모진 굴곡과 희노애락을 경험할 수 있지만 그중 깨달은 한 가지는 누구든지 생을 꾸려나가는 자체가 축복이고 의미 있다는 것이다. 다만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이 있을 뿐이고 혹자는 꿈을 가져야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며 "나의 작업은 스스로에게 여유와 자유를 주고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소리로 영혼을 담아 낼 수 있어 행복하다는 진리를 얻을 뿐이다. 점과 선의 자유로운 항해를 통해 갤러리와 소통하고 싶다"며 작가로서의 소박한(?) 소망을 전한다. 

이성락 원장은 한국미술협회·한국문인화협회·죽농서단·한국의사서화회 등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며, 대구시의사협회·경북의대·대경영상의학과·서부연합외과·홍외과·동인외과·화원정형외과·옥동소아과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갤러리41 (02)744-0341).

 

Sake 47x 76cm 한지 mixed mediaⓒ의협신문
Sake 47x 76cm 한지 mixed mediaⓒ의협신문
Fog and poppy 77x  108cm  장지 mixed mediaⓒ의협신문
Fog and poppy 77x 108cm 장지 mixed mediaⓒ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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