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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세훈·김지선 순천향의대 교수,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수상
심세훈·김지선 순천향의대 교수,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수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9.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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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왼쪽)·김지선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왼쪽)·김지선 교수

심세훈·김지선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과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심세훈 교수는 2015년∼2018년 ▲발달장애 청소년의 뇌영상 분석 ▲조울병 환자 자녀의 정신건강 ▲청소년 조울병 선별 검사도구 개발 연구 ▲미생물 감염과 자살시도의 관련성 연구 등 1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우울증 및 양극성 장애 환자들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포스터상을 받은 김지선 교수는 '조현병 관해의 예후인자로서의 사건유발전위'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조현병 환자의 뇌파에서 나타나는 사건유발전위가 관해와 연관됨을 밝혀내 환자들의 증상 정도 측정과 관해율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장)는 "정신건강의학교실에서 2명이 동시 수상해 더 기쁘다"며, "국민정신건강 증진과 질환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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