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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건국대의료원장 "국민에게 감동주는 병원될 것"
이홍기 건국대의료원장 "국민에게 감동주는 병원될 것"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9.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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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건국대의료원장 취임…"선공후사 정신 의료원 발전 견인"
이홍기 건국대의료원장이 25일 취임했다.
이홍기 건국대의료원장이 25일 취임했다.

건국대병원은 25일 원내 대강당에서 제10대 이홍기 건국대의료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민상기 건국대 총장,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을 비롯 내외빈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국대학교와 대학부속병원의 창립자이신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숭고한 이념을 실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상허 선생님의 창립 정신인 성-신-의(誠-信-義)야말로 의료원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를 신뢰하고 찾아오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존재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모을 때 환자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료원이 될 것"이라며 "선공후사 정신으로 조직의 공익을 우선하는 덕목을 갖출 때 우리 의료원의 발전과 번영은 반드시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이홍기 의료원장은 "우리를 신뢰하고 찾아오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존재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모을 때 환자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료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교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부강하고 희망찬 내일의 건국대의료원을 향해 다 함께 비상하자"고 당부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혈액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사회 감사 및 한국혈액암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 의료원장은 건국대 의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제24대 건국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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