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제약 강국 아일랜드 진출 타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제약 강국 아일랜드 진출 타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9.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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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아일랜드 투자발전청, 10월 1일 CEO 간담회
앤드류 보겔라르 IDA 부청장 방한 국내 기업 대상 지원 방안 제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아일랜드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일랜드 정부 투자기관 바이오·의료산업 책임자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다.

오는 11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영국·아일랜드 등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절단 파견을 앞두고, 아일랜드 정부 투자기관 바이오·의료산업 책임자가 방한해 국내 기업에 대한 아일랜드 정부의 지원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 아일랜드)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고경영자(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

IDA는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에 본사와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장래성 높은 해외 기업을 선정해 투자하는 비영리 국가 후원 기관이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과는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이후 해당 기업이 아일랜드에 진출하면 인허가·인력확보·생산시설 구축 등을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IDA를 통해 아일랜드에 진출하는 기업은 생산시설 구축과 현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앤드류 보겔라르 IDA 부청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CEO를 대상으로 아일랜드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역량을 알리고 해외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 정책을 소개한다. 앤드류 부청장은 최근 성장 시장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아일랜드 시장 진출을 돕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2개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아일랜드는 40여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는 주요 의약품 생산국이다. 연간 의약품 수출실적은 약 90조원에 달하며, 세계적인 생산능력에 걸맞는 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아일랜드 정부의 과감한 세제 혜택과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우수한 인력 확보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업이 수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아일랜드 시장에 진출에도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1월 아일랜드 투자발전청을 비롯 독일 프랑크푸르트 'CPhI Worldwide 2019', 독일 함부르크 '바이오유럽' 등에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사절단을 파견한다. 협회는 이에 앞서 영국 메드시티, 아일랜드 바이오공정 교육연구소(NIBRT) 등과 교류를 활성화하며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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